10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노조는 지금까지 22차례 협상을 했으나 기본급 인상과 임금피크제 도입 등과 관련해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오는 12일과 13일 2시간씩 노조원 결의대회 형식으로 부분파업을 한다.
이번 부분파업에는 평택·광주·곡성공장 노조원들이 참여한다.
한편 노조는 2015년 8월 11∼14일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그해 8월 17일부터 9월 20일까지 최장기 전면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 사진/금호타이어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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