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017년 제2차 이사회’를 열어 8개 자산운용사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하고, 가입 축하와 회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대덕자산운용, 리코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헤지자산운용,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피델리스자산운용, 한국대성자산운용, 한일퍼스트자산운용 등 8개사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 받음과 동시에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 또는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에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새로 전문사모자산운용업에 진출한 회원사들이 빠른 시일 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자본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 협회는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회원사의 입장에서 모든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이날 8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회원 총수가 346개사로 늘어났다. 정회원 213사(증권 54사, 자산운용 143사, 선물 5사, 부동산신탁 11사), 준회원 110사, 특별회원 23사 등이다.
(왼쪽부터) 한국대성자산운용 이규엽 대표,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이제홍 이사, 대덕자산운용 김석창 대표, 금융투자협회 신동준 본부장, 삼성헤지자산운용 허윤호 대표, 금융투자협회 김철배 전무, 금융투자협회 황영기 회장,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윤석 대표, 피델리스자산운용 장명기 대표, 금융투자협회 한창수 전무, 한일퍼스트자산운용 김의경 전무, 금융투자협회 이창화 본부장, 리코자산운용 이상범 대표. 사진/금융투자협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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