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인터파크(108790)에 대해 최악의 정점이나 기대감도 없어 반등의 기회는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투어 부문의 부진한 실적으로 2017년 EPS를 10% 하향하고 목표 P/E를 21배로 적용해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23% 하향한다"며 "2016년은 최악의 정점에 있었지만 2017년은 여행 업황 개선과 평창올림픽 티켓 판매 등을 통해 턴어라운드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하나 2년간 주가가 61% 하락한 상황에서 하반기 실적 개선 속도에 따라 주가가 빠르게 상승할 여지도 충분하다"며 "서서히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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