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올해 세계 3대 스포츠 축제 관람권이 포함된 해외여행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품 행사는 겨울정기세일 기간 중 현대백화점 전국 11개 점포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0쌍을 추첨해 캐나다 밴쿠버(1쌍), 남아프라카공화국(2쌍), 중국 광저우(7쌍) 7일 여행권을 제공한다.
캐나다 밴쿠버 7일 여행은 내달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일정이며, 2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피겨 프리스케이팅 관람권이 포함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권의 경우,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공동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는 오는 6월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관광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예전전 관람 티켓도 함께 제공된다.
중국 광저우 7일 여행권은 오는 11월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일정이며, 야구 예선전 관람권을 함께 제공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2010년 한 해 전 국민을 뜨겁게 달굴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 경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겨울 정기 파워세일'을 진행한다.
정기세일 브랜드 참여율은 80% 정도로 지난해와 비슷하며, 세일율은 브랜드 및 각 품목별로 10~3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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