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0일 중소기업들의 법률지원을 위해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법무부의 법률지원 서비스를 홍보하고 법무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대상 법률지원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법무부는 '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을 운영해 무역거래 및 해외진출을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협약서 등 각종 서류 검토,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정관 검토 등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영상 법률문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전화 상담 및 200만원 한도로 변호사 비용을 지원하는 '9988중소기업 법률지원'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소기업 법률자문 콘텐츠를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에 게시할 계획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이 활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지원에 나선다. 사진/기업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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