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년 7개월 만에 21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54포인트(0.89%) 오른 2102.9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순매수를 유지하며 총 1213억원 사들였다. 기관은 1587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각각 1500억원, 1094억원 사들이며 기관 매수 중심이 됐다. 개인은 3195억원 순매도했다.
운수창고, 섬유의복, 은행, 건설 등도 2% 가량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종만 소폭 하락하며 소외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0포인트(0.40%) 오른 622.47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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