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KB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며, 구글의 차세대 사업 분야에서 전략 파트너로 급부상할 전망이라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컨센서스 영업이익 3780억원을 48%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동사는 구글의 차세대 사업분야에서 전략 파트너로 급부상할 전망"이라면서 "이는 동사가 인공지능부터 자율주행에 이르기까지 구글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상반기에 동사 전략 스마트폰인 G6에 구글 AI 탑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가전, TV, 자동차 등 LG전자 전 사업 부문에서 유례없는 협력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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