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인스프리트(073130)가 7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0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에서 3스크린 미디어 컨버전스 기술과 제품을 출품해 현지 언론과 사업자 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핵심 솔루션인 3스크린 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 '컨버전스원' 과 다이나믹 컨텐츠 전송(DCD) 플랫폼 '인트로패드(IntroPAD)' 등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자회사인 인브릭스의 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MID) M1에 탑재해 서비스를 시연하며 주목받고 있다.
3스크린은 'TV-온라인-모바일' 통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출발해, IP 기반의 통합 네크워크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연계하고 상이한 네트워크와 각기 다른 기종 기기간에 끊김 없이 동일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전략과 서비스의 개념이다.
이 개념은 지난 해부터 전세계적으로 통신시장의 일대 변혁을 예고하며 차세대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2010 CES 전시회에서도 핵심 테마로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이 앞다퉈 자사의 미래의 핵심 전략으로 발표하고 있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퀄컴을 포함 해 스프린트, 클리어와이어 등 미국의 주요 사업자 들과 기술 및 제품 공급 협의를 하고 있다"며 "인브릭스의 차세대 컨버전스 디바이스도 함께 주목을 받으며 시너지가 극대화 되고 있어 향후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10년째를 맞은 인스프리트는 '월드 컨버전스 허브로의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 걸고 3스크린 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 '컨버전스원'을 필두로 이번 CES 전시회를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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