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수출보험공사는 퍼포먼스 '점프'에 20억원의 문화수출보험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보가 공연예술 분야에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점프'는 지난 2002년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후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점프'는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태권도와 태껸 등 전통무예를 통해 코믹하게 표현한 비언어 퍼포먼스라는 점에서 연극이나 뮤지컬과는 색다른 소재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점프는 수보의 지원을 받아 올 상반기에만 12개국의 해외 공연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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