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흥국증권은 10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여전히 주가가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유지햇다.
임영주 흥국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매출 성장은 완만한 편이나 고마진상품 및 해외소싱 확대로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며 "상품력 강화는 온라인 확대에도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몰은 생활가전 등 고마진상품 위주로 판매되고 있어 가전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온라인에서 이익을 달성하고 있다"며 "가전 이전 및 클리닉 등 홈케어 서비스 관련 신규 수요 창출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롯데하이마트의 주가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전히 시장 평균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전반적인 내수경기 부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비해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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