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관절조직보충재 '카티졸'(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의 제조기술로 싱가포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은 세원셀론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콜라겐(미국식품의약국 등재 국제 원료의약품) 기반 조성물을 주사형태로 제조해 관절연골조직 재건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관절연골조직의 구성성분과 가장 유사한 바이오콜라겐을 외과적 절개 없이 주사침으로 관절연골손상부위에 직접 주입·보충하는 방식이다. 통증 완화는 물론, 조직 재건을 촉진할 수 있다. 일시적인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존 제품의 약점을 보완하고, 환자의 빠른 회복과 비용 절감, 의료진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동삼 RMS본부 상무는 "아시아 의료시장의 허브이자, 세계 4위 규모의 의료관광국이며, 가파른 고령화 추세 속에 관절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 발병률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특허권을 확보한 점이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