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콘, 2분기부터 수주모멘텀 기대-유안타
2017-03-14 08:35:59 2017-03-14 08:35:59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유안타증권은 엑시콘(092870)에 대해 2부기부터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차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엑시콘이 개발한 고속 복합번인장비는 D램과 낸드 모두 적용 가능한 범용장비"라며 "하반기 이후 본격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관련 매출은 46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 고객사의 장비교체 속도에 따라 최대 300억원 매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지운 연구원은 "서버용 메인스트림 SSD 용량이 지난해 16테라바이트에서 올해 32테라바이트로 2배 확대됨에 따라 테스트 소요 시간 또한 2배 늘어난다"며 "이는 소요 검사장비 대수 증가를 의미하며 올해 스토리지테스터 매출은 31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지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30억원과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1.8%, 236.9% 증가할 것"이라며 "서버용 메인스트림 SSD 용량 증가에 따른 소요장비 증가 등이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