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GS 목표가 5만5000원으로 상향
2010-01-13 08:45: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하나대투증권은 GS(078930)를 정제업종 중 최선호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 가치 적용기준 변경, ▲ 국제유가 전망 상향으로 인한 석유가격와 정제 스프레드 상향 등에 따른 GS칼텍스 수익추정 상향, ▲ 2011년 이후 브랜드 로열티 상향 등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2010,2011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5.8배,4.7배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0.7배, 0.6배 등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 며 "고도화 설비 완공에 따라 연 4000억원 이상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GS리테일과 홈쇼핑 실적이 2분기 이후 내수경기 회복 등으로 이익 개선이 가능한 데다, 2월 중순 예정인 GS리테일 백화점과 마트 매각건도 매각가 1조4000억원 이상으로 단기 주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