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임대아파트 '하나리움 레비뉴스테이' 측은 지난 17일 특별공급 청약 결과 평균 5.7: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5개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부동산업계에서는 20일 당일 마무리되는 '하나리움 레비뉴스테이'의 일반공급 역시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반공급은 지난 18일 시작 돼 20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 내에서 접수 받으며,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 계약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문장건설은 지난 주말 동안 7000여 명에 달하는 내방객이 견본주택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반청약은 금일이 접수 마지막 날이나 청약 접수 이틀째인 어제 이미 전 타입이 마감 된 가운데 오늘 마지막 접수 결과에 따라 청약 경쟁률이 집계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 지역에서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하나리움의 기업형 임대아파트 첫 진출작이라는 상징성에다 공간 활용도 높은 59㎡ 특화평면과 임대아파트의 양도가 가능해진 점 등의 호재로 분양 전부터 군산, 서천, 익산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고 설명했다
군산 대명동 하나리움 레비뉴스테이는 지하 2층~지상 40층, 7개동, 전용면적 59㎡ 총 869가구로 구성되는 지역 내 최초의 기업형 임대아파트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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