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김천에 보온단열재 생산라인 완공
2017-03-20 14:39:16 2017-03-20 14:39:16
[뉴스토마토 정재훈기자] KCC(002380)는 김천공장에 무기섬유 보온단열재 종합생산기지 조성을 완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간 생산 3만톤 규모의 무기섬유 보온단열재인 그라스울 생산라인 1호기를 김천공장에 완공하고 오는 4월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6일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있는 KCC 김천공장에서 정상영 명예회장, 정몽진 회장, 정몽익 사장, 정몽열 KCC건설 사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및 국내외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그라스울 1호기의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탱크로에 불씨를 심는 화입식 행사를 가졌다.
 
KCC 관계자는 "이번 김천공장 그라스울 라인 구축으로 무기단열재 전 제품의 생산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이로써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KCC 김천공장에서 정몽진 KCC회장(가운데)이 그라스울 1호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사진제공=KCC.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