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유안타증권은
동부건설(005960)에 대해 1년9개월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나면서 턴어라운드 초입 국면을 고려해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주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1969년 설립돼 1978년 거래소에 상장됐다"면서 "동부그룹의 주력 계열회사였다가 2014년 12월 법정관리 이후 동부그룹에서 분리됐고 지난해 10월 법정관리에서 해제됐다"고 말했다.
윤주호 연구원은 "키스톤에코프라임 PE에 인수된 이후 1년9개월만에 법정관리를 벗어났다"면서 턴어라운드 초입국면을 고려야 봐야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올해부터 신입사원 채용 등 인력확충을 통한 경영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올해 수주 가이던스인 1조3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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