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실적증가 기대 속 목표주가를 기존 242만원에서 28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49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9조7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를 9% 상화힐 전망”이라며 “메모리반도체 수요와 가격강세가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메모리반도체 가격은 하반기 상승세가 둔화되겠지만 출하량 증가와 원가절감으로 이익증가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는 아이폰용 OLED패널 출하가 본겨화되면서 DP부문의 이익도 증가해 전사 연간 영업이익은 46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분기배당 등 주주 친화적 정책은 이익증가와 더불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짚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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