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순천서 공공임대아파트 349가구 공급
전용 63㎡·84㎡…내달 6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
2017-03-31 10:26:56 2017-03-31 10:26:56
[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부영주택이 전라남도 순천시 오천지구(C1블럭)에 공공임대아파트인 '사랑으로' 총 349가구를 공급한다.
 
31일 부영주택은 전남 순천시 오천동 953-1번지 일대에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349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2~20층, 6개동에 전용 63㎡ 63가구, 84㎡ 286가구, 총 349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 63㎡의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6700만원에 월임대료 24만9000원이고 전세가는 1억3000만원이다. 전용 84㎡는 임대보증금 8600만원에 월임대료 36만4000원, 전세가는 1억7800만원이다.
 
내달 5일부터 특별공급(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6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7일에는 2순위 인터넷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청약 당첨자 계약은 18~20일까지 부영 순천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9월 예정이다.
 
순천 오천지구는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111만㎡의 순천만 국가정원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택지지구 내 저류지 공원도 들어선다. 순천의 상징으로 꼽히는 1급수 동천강도 있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KTX순천역과 순천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남산로, 우석로, 남승룡로 등을 통해 시내외가 빠르게 연결된다. 순천 IC와 동순천 IC를 통해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내에는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조성된다. 이 어린이집은 부영 보육지원팀에서 국공립 수준의 검증된 원장을 선발, 보육전문가의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과 컨설팅으로 운영된다.
 
부영주택이 전라남도 순천시 오천지구(C1블럭)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아파트인 '사랑으로' 조감도. 사진/부영그룹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