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은 김창근 의장에게 지난해 총 35억50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해 급여 20억원과 성과급 15억원, 복리후생비 5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지급된 26억5000만원에 비해 9억원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8억원 수준이었던 성과급이 대폭 늘었다.
아울러 정철길 전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급여 8억2000만원과 성과금 10억600만원, 복리후생비 500만원 등 18억3100만원을 받았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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