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株,터키 원전수주설 동반랠리
2010-01-18 09:15: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터키가 원자력 건설 수주와 관련해 한국을 선택할 것이란 보도에 원전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4분 현재 두산중공업(034020)은 전 거래일 대비 3200원(3.69%) 오른 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도 1100원(3.03%) 상승한 3만7400원을 기록 중이며 한전기술(052690)한전KPS(051600)도 각각 7.15%와 5.5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티에스엠텍(066350)(7.42%), 보성파워텍(006910)(9.58%), 비에이치아이(083650)(5.32%) 등 코스닥 테마주들도 강세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터키 현지언론 휴리엣을 인용해, 터키 정부가 원전 건설을 위해 한국전력을 택하고 미국 제너럴일렉트릭과 웨스팅하우스가 원전 건설에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 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피가로'는 '한국, 원자력 분야의 새로운 호랑이'란 제목의 경제면 특집 기사를 통해 한국이 원전 분야의 새로운 강호로 떠오르고 있다고도 보도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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