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3개 차종, 재인증 완료…판매재개 박차
플라잉 스퍼 V8·컨티넨탈 GT V8·컨티넨탈 GT V8 컨버터블
2017-04-07 08:47:14 2017-04-07 08:47:14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작년 8월 서류문제로 인증 취소됐던 3종의 차량에 대해 재인증을 받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은 지난 2월 중순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의 3개 차종에 대한 재인증을 환경부에 신청했으며, 지난 3일 이에 대해 재인증을 승인받았다.
 
해당차종은 플라잉 스퍼 V8·컨티넨탈 GT V8·컨티넨탈 GT V8 컨버터블이며 지난해 8월 서류 문제로 인증이 취소된 32개 차종 중 3종이다.
 
업계에서는 아우디폭스바겐이 이번 재인증 신청을 시작으로 지난해 인증 취소를 당한 32개 차종 중 일부 모델을 선별해 재인증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벤틀리의 플라잉스퍼 V8. 사진/벤틀리
 
재인증이 마무리됨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은 해당 차량의 판매를 곧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벤틀리는 지난달 22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에 대해 신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시판은 이르면 5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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