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벤틀리 역사상 가장 빠른 ‘EXP 12 스피드 6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플라잉스퍼의 플래그십 모델, 플라잉스퍼 W12 S도 함께 전시된다.
벤틀리 'EXP 12 스피드 6e’. 사진/벤틀리
EXP 12 스피드 6e 콘셉트카는 럭셔리 전기차 세그먼트를 정의할 벤틀리의 새로운 모델이다. 벤틀리의 엄격한 장인정신에 벤틀리의 미래 지향적 기술과 그랜드 투어링 감각이 결합됐다.
볼프강 뒤르하이머 벤틀리모터스 회장은 “EXP 12 스피드 6e는 고객이 벤틀리 모델에서 기대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고품질의 소재 그리고 정교함을 모두 갖춘 콘셉트카로 럭셔리 전기차에 대한 정의를 제시한다”며 “이 콘셉트카를 바라보는 럭셔리카 고객의 시각을 바탕으로 향후 전기차 개발 방향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벤틀리는 미래 포트폴리오에 전기자동차를 포함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이는 콘셉트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