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장애인 요양시설 방문 봉사
4월 전국 23개 장애인복지시설서 '릴레이 봉사'
2017-04-07 17:28:08 2017-04-07 17:28:08
[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 샤롯데 봉사단은 7일 경기 광주시에 있는 장애인 요양시설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사랑마을'은 움직이기 불편한 중증 장애인 17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장애인들의 식사와 목욕, 산책을 돕고, 빨래와 청소 등을 하며 시설에 일손을 보탰다. 봉사활동을 끝낸 뒤에는 컴퓨터, 식기세척기 등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전국 460여개 매장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7일 '한사랑마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의 봉사단 650여명이 23개 장애원을 방문해 식사, 나들이, 목욕 등을 돕고, 총 80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전달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상준 사원복지팀장은 "직장 동료들과 나눔의 기쁨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 이웃들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미혼모 및 한부모가족 시설, 저소득층 아동 지원 외에도 김장 나눔, 나들이 행사, 선풍기 기증 등 독거노인 대상 사업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또한 TV, 세탁기, 에어컨 등 제품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고객 참여형 '사랑의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이 봉사활동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롯데하이마트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