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창립 20주년 맞아 홈페이지 리뉴얼
모바일 접근성 개선·매장 찾기 기능 강화
2017-04-14 10:05:35 2017-04-14 10:05:35
[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14일 오픈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홈페이지의 모바일 접근성을 개선했다.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식 홈페이지 접속 경로를 분석한 결과 전체 방문자 3명 중 2명이 모바일로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메뉴로 '매장·전단 찾기'가 1위(77%), '행사 확인' 2위(19%), '고객 의견'이 3위(3%)로 분석되면서 기존 '매장·전단 찾기' 메뉴에 '내 주변 매장 찾기' 기능을 추가했다. 고객이 접속한 지역을 기준으로 GPS 기능을 연결해 인근 매장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고 매장 정보를 안내하게 된다. 기존 지역별 검색하기를 통해 지역단위로만 파악할 수 있었던 주소와 전화번호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
 
아울러 '브랜드 스토리' 메뉴를 통해 홈플러스의 브랜드 슬로건인 '생활에 플러스가 됩니다'를 중심으로 새로 정립된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전달한다. '사업 소개' 메뉴도 신설해 홈플러스의 사업과 제공 중인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이관섭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상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의 시선으로 고객에게 집중하는 '고집 경영'의 일환으로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집중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버전. 사진/홈플러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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