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SK증권이 19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패키지고객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4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가 올해 본격적으로 패키지여행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개별여행 고객 확대 집중으로 하락했던 판매단가와 수익성이 회복돼 영업이익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해외법인 고성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해외법인 영업이익은 2013년 28억원에서 지난해 205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며 "올해는 하나투어 고객급증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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