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일본 게임팟과 신작게임인 '하울링쏘드'에 대해 계약금과 미니멈개런티(MG)를 포함해 총 2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기본적인 계약금 외에도 상용화 이후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매월 받는 러닝 로열티 조건도 있다.
이번 수출 계약은 하울링쏘드가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되기도 전에 성사됐다.
게임팟은 일본 소니 그룹 계열사인 소넷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일본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업체다. 2005년부터 이스트소프트의 '카발온라인'을 일본에 서비스해오고 있는 기존 파트너사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그 동안 좋은 호흡을 맞춰 온 게임팟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카발에 이은 제2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내겠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지역 다각화와 신작 게임 개발을 통해 게임사업 전체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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