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동부화재(005830)에 대해 장기 위험손해율이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8만4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159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3.8% 상회했다"며 "1분기 실적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실적 개선의 핵심인 장기 위험손해율이 전년 동기 대비 4.2%포인트 개선돼 예상치였던 0.2%포인트 하락을 크게 상회했다"며 "안정적인 사업비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보험 3.9%포인트, 장기 2.1%포인트, 일반 7.9%포인트 등 전체 손해율이 2.9%포인트 개선됐고, 성과급 부담이 축소되며 사업비율 또한 0.5%포인트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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