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광고, 국내외에서 잇딴 수상
2008-03-20 14:05:09 2011-06-15 18:56:52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국내외 홍보분야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두산중공업의 홍보분야 수상은 소비재 기업이 아닌 홍보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비교적 적은 비투비(B2B) 기업의 수상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9일 한국광고주협회가 수여하는 '16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홍보제작물 콘테스트인 '2008 머큐리 어워드(Mercury Awawrds)' 홍보영상물 부문에서는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04년에도 ARC 어워드(Annual Reports Competition)의 애뉴얼리포트 부문에서도 금상(Gold)을 수상한 바 있다
.
 
두산중공업의 광고 및 홍보영상은 무겁고 딱딱하게 비춰질 수 있는 중공업 분야의 사업특성에도 인간적이며 감동적인 스토리와 영상을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기업 이미지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산중공업 측은 지난 2005년부터 세차례에 걸쳐 TV 캠페인을 거치면서 기업이미지도 상당히 좋아졌고 이에 따른 취업선호도도 매년 높아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좋은 광고를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두산중공업은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경제발전에 공헌하는 두산중공업의 기술을 감동적인 영상과 스토리로 전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두산중공업 홍보담당 김명우 상무는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표현해 온 슬로건인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두산중공업의 사업이 주는 혜택을 넘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세계 곳곳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두산중공업 기업가치와 혜택을 진솔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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