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오는 28일까지 상환평가일을 3일로 연장한 연 20% 조기 상환 수익률을 지급하는 '트리플 찬스 부자아빠 ELS 950회'를 50억 한도로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현대차(005380)와
LG화학(051910)을 기초 자산해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상품으로,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 상환 평가일을 '3일간' 순차적으로 관찰해, 상환 평가일 중 단 하루라도 두 기초 자산 종가가 모두 조기 상환 기준(최초 기준가의 90%,90%,85%,85%,80%,80%)을 만족할 경우 연 20%로 조기상환 된다.
예를 들어, 1차 조기 상환 평가일(3일간) 중 현대차 종가는 순차적으로 최초 기준가의 94%,93%,95%이고 LG화학 종가는 85%,90%,87% 라면, 현대차와 LG화학이 두번째 평가일에 조기 상환 기준인 '최초 기준가의 90% 이상'을 만족해 조기상환 된다.
김기우 한국투자증권 DS부 부장은 "지난주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트리플 찬스 ELS가 청약 한도가 초과되는 등 투자자 반응이 좋았으며 이는 ELS의 수익성과 안정성에 대한 기대와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구조의 상품을 개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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