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SK증권은 29일
두산(000150)에 대해 자체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펀더멘탈이 강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으로 유지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2분기 매출액 6792억원, 영업이익 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33%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자체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네트우크용 제품 신규 거래처 확대 및 중화권 모바일향 신규 진입으로 전자부문의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산업차량은 군납물량 확대로 역대최고치 매출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던 연료전지 부문이 2분기 이후에 매출 및 수익성 회복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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