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KT&G(033780)에 대해 불확실성이 해소 중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필립모리스의 전자담배 아이코스 출시로 인해 펀더멘털이 훼손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한국 소비자들이 일본 흡연자들과 달리 이미 전자담배를 경험했고, 아이코스도 기존 전자담배의 일종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아이코스의 독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한 연구원은 "4월 담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증가했다"며 "해외 담배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국내 홍삼 부문의 이익 확대가 이어지면 2분기 이후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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