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기자]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와 스토리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어린이 상상 자동차 모터쇼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오는 11월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라는 타이틀로 개최된 것에 힘입어 올해 열리는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경기도 과천시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과학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재미와 함께 과학 교육적 가치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열리며, 이어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국립광주과학관(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만 4~13세)는 누구나 다음달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8월 4일 발표될 계획이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을 창의력으로 이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캠페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제 1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그 혁신성을 인정 받아 ▲칸 국제광고제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제 ‘Spikes Asia 2016’에서 은상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 광고제인 ‘ADFEST 2017’에서 은상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올 해의 광고상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제 1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전경.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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