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연내 30만원 돌파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으로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통신사에 대한 규제 우려가 있으나 SK텔레콤는 실적에 영향을 줄만한 요금인하 방안이 실제 추진될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최근 SK플래닛의 11번가 분사 후 신세계나 롯데와의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이 부각 중"이라며 "지분 매각 성사시에는 주가 단기 급등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올해 연말 전후로 인적 분할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다"며 "만약 인적 분할 단행시 20%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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