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된 중소기업탐방프로그램은, 이공계 전공 재학생들이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 소개, 현장 연수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기업에 맞는 취업역량을 강화하며 향후 취업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위함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섹션으로, 기업 및 인재상, 채용프로세스, 제도 및 복리후생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기업홍보' 섹션과 실제 근무중인 직원들의 취업 성공기를 들어보는 '선배와의 진로상담' 섹션으로 구성됐다. 선배와의 진로상담 섹션은 총 5명의 직원이 생산, 영업, 연구, 관리 등 각자 맡고 있는 직무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학생들의 질문은 입사를 위한 준비부터 업무, 복지혜택, 힘든 점, 추후 계획 등 전반에 걸쳐 쏟아졌다.
이번에 기업홍보를 진행한 송원규 휴메딕스 재경본부장 상무는 "우리 회사는 학교나 학점, 영어점수같은 스펙보다지원자의 인성, 열정, 자신감, 경험 등 그 사람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청년실업률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은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우수 인재 영입 및 사회적 공헌을 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휴메딕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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