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기술적으로 보면 여전히
지수 20일 이동평균선이 하락중이므로
투자전략은 보수적으로 짜야 한다고 봅니다.
원칙적으론 반등시 매도하겠다는 약세마인드가
아직은 필요한 구간이다 생각합니다.
한편, 다음주 초반이면
금융주를 제외한 주요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됩니다.
오전 10시30분에 기아차가 실적을 공개하고요
장마감 후엔 삼성전자 KT LG화학이 실적을 공개합니다.
이렇게되면 시가총액 상위 제조업체는 거의 다하는것이고요
이제 남은건 금융주하고 코스닥업체들
그리고 조선기계해운주 실적이 남았습니다.
뭐 시장에선 이미 아직 실적을 안낸 업종
특히 조선기계해운금융주들에 대해 별 기대를 안했기때문에
시장이 어떤 반응을 할진 미지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아무튼
이제 지수 영향력이 큰 종목들의 실적시즌이 점차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시장은 이제 새로운 모멘텀을 찾게될 것인데
당분간은 이런 모멘텀이 국내보단 해외쪽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까
장중이든 마감후든 간에
해외변수 체크 잘해야겠고요
투자는
단기적인 관점에선 낙폭과대주나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좋아보이는 상황이고
중장기로 봐선 중국긴축으로 성장둔화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 좀 두렵긴 하지만
조선, 기계, 해운주에 대한 점진적 비중 확대 전략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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