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쓰리, 3D프린터 기반 4차 사업 진출 추진
2017-06-28 09:04:19 2017-06-28 09:04:19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이엔쓰리(074610)는 다음달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로 사업을 추가하고 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엔쓰리는 임시주총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한 자동차 및 기계장비 생산과 라이다 신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시스템, 광소자산업, OLED디스플레이 장비 개발, 소방용 드론 기술 개발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계획이다.
 
또 기존 소방차 및 소방관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용 드론 제작, 음파를 이용한 소화기개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소방관재시스템 개발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실제로 이엔쓰리는 현재 국내 모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해외 유명 3D 프린팅 기술 보유업체와 신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3D프린터를 이용해 자율주행전기차 뿐만 아니라 기존 소방차 및 특장차의 구조물을 대체 생산해 영업이익률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엔쓰리는 전일 신규사업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을 결의한 바 있다.
 
한편 이엔쓰리는 이번 임시주총에서 신규로 사내이사 안영용과 사외이사 강우규를 선임하고, 기존 정영우 대표이사와 이학영 부사장 역시 재선임 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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