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외부 수리업체 대상 '뉴5시리즈' 기술세미나 진행
'진단','엔진'에 이어 세 번째 교육…고객 안전·서비스 품질 향상 목적
2017-07-12 17:32:50 2017-07-12 17:32:50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BMW코리아가 외부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뉴5시리즈'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영종도 BMW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기술세미나는 BMW가 수입차 최초로 외부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월 '진단'과 7월 '엔진'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올해 2월 새롭게 출시된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BMW 전용 차량 진단 프로그램의 활용법 강좌와 진단 실습, 뉴 5시리즈 소개와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 외부 수리업체들의 전문화된 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교육으로 꾸며졌다.
 
BMW가 진행 중인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는 자동차 관리법 32조 2항 개정에 따른 의무사항을 준수함과 동시에 잘못된 외부 공업사 정비를 통한 차량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외부 수리업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국내 자동차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3회째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주요 신차 출시에 맞춰 해당 차종에 대한 기술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법을 준수하고 고객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MW는 향후에도 BMW 엔진과 섀시, 전기계통 부품, 신차 관련 외부 수리업체대상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영종도 BMW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뉴5시리즈'를 주제로한 기술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BMW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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