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봉이통닭, 가족점과 '아름다운 동행' 나선다

전국 가맹점과 소통·협력·지원 강화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합리적인 치킨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는 또봉이통닭이 가족점과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

 

또봉이통닭은 21일 '전국 가족점 사장님과 함께하는 협력과 소통의 동반성장 상생로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가맹점과 소통, 협력, 지원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종성 또봉이통닭 대표는 7월 1일부터 전국 500여 개 또봉이통닭 점포를 순회 하고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예정된 이번 방문에서 최 대표는 가맹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경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최 대표는 "이번 방문은 가맹점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 함께 성장하는 또봉이통닭 구현이 목적이다"라며 "가족점 사장님들의 고견을 적극 경영에 반영해 동방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간 '갑을 관계'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또봉이통닭의 '상생경영'은 가족점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동반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제로 또봉이통닭은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3무(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가맹비,, 로열티, 인테리어 부담이 없는 것이다. 특히 인테리어를 점주가 자율 선택 하도록 하는 프랜차이즈는 또봉이통닭이 유일하다.

 

또봉이통닭은 통닭 한마리를 8900원 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견 치킨프랜차이즈다. 최근에는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닭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서민물가안정과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킨 값을 최대 10％인하로 주목을 받았다.

또봉이통닭이 가맹점들과 소통하는 상생로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또봉이통닭

 

이광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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