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시장하락으로 최근 한달간 업종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 11%, 시장대비 수익률은 -6%를 나타냈다"며 "회사별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NHN은 안드로이드폰 출시 이후 향후 스마트폰 보급 확대 속도를 감안할 때, 대응속도가 더딘 상황은 않니다"며 "성장성 역시 월드컵 이벤트 효과와 경기침체 이후의 기저효과로 인해 올해 1분기 이후 분기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성장률 역시 평균 19%를 나타내면서 실적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CJ인터넷은 신작게임 드래곤볼온라인이 초반 동접 6만명을 나타내면서 지난 1월 서비스 개시 이후 트래픽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자회사 실적 하락 리스크 완화와 웹보드게임 정비에 따른 실적 성장을 감안할 때, 매수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웹젠은 '뮤' 부문 유료화에 따른 실적 개선만으로도 올해 1분기부터 웹젠의 실적 및 주가 흐름은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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