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기획재정부가 SC제일은행을 국고채전문딜러(PD)로 신규 지정했다.
3일 재정부는 내달부터 SC제일은행에 PD자격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국고채전문딜러 제도는 일부 은행·증권사를 PD로 지정, 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입찰 후 3영업일 내에 낙찰금리로 국채를 매입할 수 있다.
현재 국고채전문딜러는 19곳이며 SC제일은행 지정에 따라 2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PD 지정은행은 ▲ 국민은행 ▲ 농협중앙회 ▲
기업은행(024110) ▲ 산업은행 ▲ 하나은행 ▲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 ▲ JP모건체이스은행 서울지점 등 7곳이다.
재정부는 이번 국고채 인수기관 확대로 올해 국고채 발행물량인 77조7000억원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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