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대신증권은
GS리테일(007070)에 대해 비용증가 속도가 이익증가 속도를 넘어서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목표주가는 6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를 기록했다"면서 "당사 추정치 740억원 대비 28% 하회하면서 크게 부진했다"고 말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편의점 점당 매출성장률이 둔화됐고 감가상각비 증가로 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기타 사업부 실적개선과 파르나스 임대수익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이는 개선추세를 확인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사항이므로 주가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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