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대신증권은 4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발광 다이오드(LED) 가격 하락 둔화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의 구조조정 효과와 함께 공공관과 일반 소비차 층에서 LED 수요가 증가해 조명분야 가격 하락이 이전보다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LED 시장이 TV, 노트북, 휴대폰 중심에서 자동차와 조명 분야로 성장 축이 이동한다는 점에서 자동차용 LED 매출 증가 역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5% 증가한 241억원으로 컨센서스인 231억원을 웃돌며 4분기 연속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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