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LG화학(051910)이 전기차 배터리 부문을 비롯한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오전 9시37분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3.50%) 오른 3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윤성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배터리 부문은 증설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며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이 2019년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3분기 실적 역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6조3000억원, 영업이익 6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51%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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