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씨, 레드라이온 '가스화설비' 포항공장 생산 합의
2010-02-04 11:36: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케이아이씨(007460)는 미국의 레드라이온과 맺은 가스화설비(Gasification)에 대해 케이아이씨 포항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아이씨는 다음달 중 첫번째 주문을 받아 실제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케이아이씨는 "이번 의향서에는 유럽 전력회사와 홍콩, 미국 유수의 전력회사로부터 20 ~30기의 가스화설비 수주를 추진하고 있어 포항공장에서 생산물량이 대폭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가스화설비는 석탄에서 합성가스(SynGas)를 추출해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을 하거나 합성천연가스(SNG), 합성석유(CTL) 등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이다.
 
레드라이온은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 새만금에 가스화설비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케이아이씨가 제조파트너로서 5년간 독점생산, 전세계에 판매하게 된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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