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에 상승폭을 늘려 2360선에서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94포인트(0.51%) 오른 2360.20으로 3일째 상승하고 있다. 개인이 535억원, 외국인이 529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기관은 1158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94%)이 4% 가까이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의료정밀(3.31%), 전기·전자(1.80%), 제조업(1.09%), 증권(1.03%) 등도 강세다. 반면 통신업(-1.81%)이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다. 섬유·의복(-1.30%), 운송장비(-0.69%), 보험(-0.68%), 음식료품(-0.51%) 등도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9포인트(0.88%) 오른 640.50으로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이 288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이끄는 반면, 개인은 267억원, 기관은 2억원 매도우위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스에프에이(056190)(3.10%),
메디톡스(086900)(2.64%),
휴젤(145020)(2.52%) 등이 강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00원(0.44%) 내린 11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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