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포트윈투자자문과 위·수탁 계약 체결
포트윈, 자기자본 1억원 자문업 금융위 인가 1호
2017-08-24 11:21:09 2017-08-24 11:21:09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자기자본 1억원인 투자자문업 라이선스를 최초로 인가 받은 포트윈투자자문과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투자자문업 활성화를 위해 최소 자기자본 요건을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펀드, 파생결합증권, RP, 예금 등 일부 금융상품에 한정하여 자문할 수 있는 투자자문업을 신설했다. 포트윈은 최소 자기자본 1억원인 투자자문업자로는 최초로 금융위 인가를 받은 투자자문업자이다.
 
표윤봉 포트윈투자자문 대표이사는 “일반 대중이 생애설계를 통해 미래 필요한 자산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ETF와 펀드 등 간접투자상품만으로도 충분하다”며 “고객 스스로 합리적인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이 설정한 인생계획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장기투자자문 실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포트윈투자자문은 ‘생애맞춤형 자산관리’ 시스템(특허 제10-1594921)을 개발·운영중인 ㈜이재원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일반 대중에게 필요한 1대1 온라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고객본부장은 “투자자문업 활성화 기본 취지에 맞게 일반투자자도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제휴 자문사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자문업 활성화 및 시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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