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핫테마)전자파株, 눈을 뜨다..도요타 리콜로 관심
도요타 리콜 원인, 전자파 교란 지적
2010-02-05 11:58:56 2010-02-05 11:59:06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글로벌 자동차업계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는 도요타의 리콜 사태.
 
도요타의 리콜 원인중 하나가 전자파 교란에 의한 것이란 지적이 나오면서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전자파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자파 관련주로 꼽히는 대표적인 종목은 쎄라텍(041550)다스텍(043710)입니다.
 
쎄라텍은 전자파 감쇄 칩부품과 과전류 및 회로보호형 칩 등의 부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또 다스텍은 전자파 제거 필터를 삼성과 LG, 일본과 중국 대기업 전자제품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쎄라텍은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다스텍도 어제 상한가에 이어 오늘도 10%전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밖에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은 위노바(039790)동일기연(032960), 잉크테크(049550), 아모텍(052710) 등이 있습니다.
 
위노바는 전자파장해 대책부품(EMC) 제조 전문 기업이고, 동일기연은 전자파 차단용 필터(EMI) 와 소켓을 제조 수출하는 업체입니다.
 
잉크테크는 전자파 차폐 필름 개발중입니다.
 
또 아모텍도 전자파를 차단하는 칩바리스터 글로벌 1위 업체로 휴대폰에서 전기자동차용 칩바리스터까지 확대하고 있어 올 4분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4종목의 주가는 하락하면서 테마주내에서도 차별화되는 모습입니다.
 
이들 전자파테마주는 전자파에 대한 인식의 확산으로 인해 부각되고 있을 뿐 도요타 리콜 사태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측면에서 오늘처럼 급락하는 장에서는 단기 테마에 그칠 공산이 큽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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