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경기자] 주요 선진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올해 서울에서 11월11~12일 양일간 개최된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정상회의 개최일에 대해 이같이 결정하고 G20 개최국에 설명했다고 5일 밝혔다.
사공일 위원장은 "이번 G20 정상회의는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처들의 협조를 받아 성공적인 회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격을 제고하고 우리 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G20 정상회의에 앞서 오는 27~28일부터 인천 송도에서는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회의가 열린다.
G20 회의는 지난 2008년말 세계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 지난해 피츠버그 정상회의에서 G20 정상회의를 세계경제협력 최상위 포럼으로 격상된 바 있다.
오는 6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제4차 G20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이은경 기자 onew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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