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2370선을 회복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55포인트(0.32%) 오른 2372.29에 마감했다. 기관이 1830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개인은 1269억원, 외국인은 64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2%)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그 뒤를 이어 화학(0.58%), 제조업(0.53%), 서비스업(0.51%), 소형주 (0.35%) 등이 상승했다. 반면 보험업(-1.31%)이 가장 많이 조정 받은 가운데, 건설업(-1.04%), 통신업(-0.72%), 섬유의복(-0.56%), 증권(-0.31%)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4포인트(0.16%) 오른 655.0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247억원, 외국인이 7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52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0원(0.20%) 내린 1124.20원에 장을 마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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