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도세로 인해 하락 마감하면서 2360선이 무너졌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50포인트(-0.23%) 하락한 2357.69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6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기관 매도세에 장중 한 때 2351.37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62억원, 104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182억원 순매도 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보다 4.16포인트(0.63%) 상승한 661.99로 마감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보합권 중심으로 등락이 전개됐으며, 지수 흐름이 정체된 가운데 코스닥과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면서 “이익 모멘텀과 성장성이 있는 중소형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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